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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박보검 “김혜수-김고은에게 연기 도움 받아…무사히 촬영했다”

입력 | 2015-03-24 14:37:00

사진=스포츠코리아


‘차이나타운’ 박보검 “김혜수-김고은에게 연기 도움 받아…무사히 촬영했다”

배우 박보검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보검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중 김혜수와 김고은에게 연기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극중 연기한 석현에 대해 “아빠가 남긴 빚 때문에 늘 시달리지만 현재 처한 상황에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혼자 밝은 역할이라 감정선 유지가 힘들었다. 그래도 한준희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리딩하면서 잡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일영에 대한 장면을 촬영할 때 다 같이 모인 적이 있다. 그때 현장에서 김혜수 선배가 연기 조언을 해줬다. 또 김고은 누나랑 촬영한 부분이 많았는데 김고은 누나도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석현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김혜수와 김고은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혜수와 김고은 박보검 등이 출연한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후 차이나타운에서 자란 아이와 그 소녀가 엄마라고 부르는 차이나타운 대모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4월 30일 대개봉.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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