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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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비타민 풍부해 원기 회복·신신대사 촉진…주의할 점은?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봄에는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한 증상이 나타난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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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나물에 많은 비타민A는 β-카로틴이라는 상태로 존재해 춘곤증에도 좋을뿐더러 항산화작용으로 암발생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또 풍부한 엽록소는 혈액과 간장의 콜레스테롤 상승을 강하게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며 인체내에서 당질대사 단백질대사 수분대사 등의 각종 대사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1. 냉이-냉이에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는 피로회복에 좋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효과적이다. 뿌리의 쌉쌀한 맛은 식욕을 자극시켜 소화효소 분비를 도우며 콜린 성분이 풍부해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2. 달래-아래쪽에 둥근 잎집이 달려 있는 달래는 익히지 않고 해물이나 다른 봄나물과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된장찌개에 썰어 넣어도 된다. 달래에는 또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식욕을 돋우며 항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다. 달래 100g에는 비타민 C가 한국인 권장 섭취량의 33%가량 포함돼 있고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3. 쑥-우리나라 속담에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쑥은 춘곤증뿐만 아니라 건강에 유익하다. 비타민 A인 카로틴 함량이 높아 봄철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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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릅-두룹에는 단백질이 많고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그러나 봄나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물이 식용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나물은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봄나물을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 식중독균이나 잔류농약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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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