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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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때 타구 맞아 턱 골절…맞춤형 훈련중
두산 노경은(31·사진)이 하반기에는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7일 NC와의 잠실 시범경기에 앞서 노경은의 복귀 일정에 대해 “투수다보니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늦어도 하반기에는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노경은은 지난달 15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턱을 맞아 미세골절상을 입었다. 다행히 수술은 피해 이달 12일부터 2군 잔류조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지만, 달리기나 수영처럼 몸 전체를 써야 하는 훈련은 아직 불가능한 상태다. 노경은은 현재 식단 조절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며 근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23일에는 다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3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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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