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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장 웨인 루니가 토트넘 핫스퍼 전 승리를 축하했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1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마루앙 펠라이니와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가 연속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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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니는 시즌의 어려운 시기에 멋진 승리를 만들어낸 동료들의 정신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맨시티가 패하고 사우샘프턴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번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루니는 “토트넘에게 승점을 빼앗아와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승점 3점이다. 4위권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토트넘 전 승리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몇 차례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전은 시즌 들어 최고의 45분이라 할만했다. 후반전에는 3골의 이점을 빼앗기지 않으려 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수비를 펼쳤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자신의 골 장면에 대해서는 “분명히 멋진 골이었다. 벤탈레의 실수였다. 공을 잡아낸 후 주위를 봤는데 팀 동료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공을 끌고 수비진을 공격했다. 다행히 수비진을 돌파하고 골을 터트렸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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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소식에 네티즌들은 “맨유 토트넘, 아스날과 맨유가 제일 득봤네요”, “맨유 토트넘, 아스날 맨유 화이팅”, “맨유 토트넘, 케인 뭐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