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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 발산하는 역할

입력 | 2015-03-12 18:11:00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여주인공 오초림 역을 맡은 신세경이 티저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제작진은 드라마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박유천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아 극 초반에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신세경은 여주인공인 초림으로 분해 인터뷰를 하듯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무각(박유천 분)을 소개했다. 티저 마지막에서 신세경은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라는 설렘 가득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 중 신세경이 연기할 캐릭터 오초림은 방송사 개그맨 시험은 여러 번 떨어졌고, 소극단의 임시 단원으로 성대모사 표정연기 등 개인기 연습, 웃기는 시츄에이션 창작, 그 외에 잡일 청소 등으로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있는 상큼 발랄한 인물이다.

비록 초림이 지금은 기억을 잃었지만 3년 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부모가 살해되고,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로 중환자실에 6개월 동안 입원했던 과거가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장르로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얻게 된 두 남녀 무각(박유천)과 초림(신세경)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상큼발랄한 로맨스가 진행된다. 4월 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신세대 커플이네요 기대됩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왠지 개그 연기는 상상이 안갑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방송 챙겨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