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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vs 유민상 ‘짜장면 먹방’, 승자는? 유민상 “내가 호랑이 새끼를…”

입력 | 2015-03-09 11:39:00

김수영 유민상. 사진 = 유민상 트위터


‘김수영 유민상’

개그맨 김수영이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몸매 변천사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수영과 유민상의 ‘짜장면 먹방’에 눈길이 간다.

유민상은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김수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민상과 김수영은 함께 배달시킨 짜장면을 먹고 있다. 특히 김수영은 유민상이 놀랄 정도로 짜장면 먹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은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니겠지”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개그콘서트’에서 비만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던 유민상이 자신의 캐릭터를 위협하는 김수영에게 경계심을 보인 것.

한편 8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5주 만에 약 36kg 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은 “이제 김수영이 유민상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9일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프로젝트 시작 당시부터 최근까지 총 5주 동안 김수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수영 유민상, 정말 대단하다”, “김수영 유민상, 하면 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여주며 감탄하고 있다.

김수영 유민상. 사진 = 유민상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