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앨범 ‘프렌즈 엔 스윙’ 앨범커버. 사진제공|테이크원뮤직
재즈 그룹 ‘임달균 퀀텟’의 멤버이자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 음악과 조교수인 재즈 색소포니스트 임달균의 앨범 ‘프렌즈 엔 스윙’이 5일 발매됐다.
임달균은 한국 재즈가 가진 벽을 넘어 ‘친구와 삶, 인생’을 담아 누구와도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이번 앨범에 녹여냈으며 자신과 같이 성장한 색소폰을 내려놓고 트럼펫과 그의 목소리로 올 곧게 성장해, ‘성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들이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자신만의 색채로 배색했다.
이번 앨범은 리메이크 곡 없이 새로운 곡들과 노랫말로 쓰이고,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음악적 쾌감을 느끼게 한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브라질의 발티노 아나스타키오(퍼커션), 프랑스의 로랑 모흐(하모니카), 폴 커비, 이지영, 전용준(피아노), 이종헌, 김민찬, 서수진(드럼), 김대호, 김영후(베이스), 이우창(하몬드 오르간), 이주한, 조정현, 김진영(트럼펫) 등이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