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나 눈(강수 확률 60~80%)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인 3월 1일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남부지방 5~20㎜, 그 밖의 지역은 5㎜ 안팎.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로 조금 춥고, 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5~8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영하 3도~영상 6도. 동해 모든 해상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