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스트레스가 불임 원인, 초파리 호르몬으로 국내 연구진 밝혀
국내 연구진이 스트레스 호르몬과 유사한 초파리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수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스트레스가 인간의 불임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이론적 실마리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고 로드중
Dh44는 초파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작용하는 물질이다. 실험 결과 Dh44를 억제한 초파리 암컷들은 짝짓기 후 10분 안에 정자를 모두 방출하고 저장기관에 저장된 정자 수도 감소했으며 교미 후 낳은 수정란의 수도 정상 초파리의 30%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준 교수는 "이 연구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과 유사한 초파리의 신경전달물질이 생식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신경 반응과 불임 등 생식 관련 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