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mart & Happy’ 자긍심 넘치는 행복한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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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개개인이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한, 활기찬 일터를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직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자기주도형 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진정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진원 은행장

이러한 자기계발 프로젝트는 구성원들의 경력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역량 강화를 통해 구성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조직의 성과 창출에 활용한다.

구성원들은 이 조직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며 동시에 구성원 한 사람으로서 조직으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신한은행은 ‘광장 2.0’이라는 장을 만들어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개선 사항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의 ‘CEO광장’은 익명으로 글을 제시할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CEO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제안광장’을 통해서 자유롭게 토론을 제기하고 의견을 수집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광장2.0’을 통해 1만 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검토되고 있으며, 집단 지성을 활용한 이 의견들은 신한은행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창의적인 근무 환경의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조직의 경영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은행장과 직원들이 격의 없이 토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엠시큐브드는 기존 업무를 수행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원 발굴, 경영 개선 제안, 영업 현장 의견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는 현장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성원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리더들이 귀담아듣고 그것을 적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스마트한 신한은행, 행복한 신한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SHB운동( ‘Smart & Happy Bank’의 줄임말)은 비효율적인 요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 직원들의 퇴근 시간이 앞당겨 여가 시간을 개인의 성장과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게해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이 유지되도록 하는 등 자긍심이 넘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문화 캠페인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신한은행의 신뢰 구축 기반이 되는 ‘GWP’를 구현해 가고 있는 것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