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승호. 사진출처|Mnet 티저영상 캡쳐
연기자 유승호가 처음 도전하는 멜로 영화에서 든든한 지원군과 만난다.
유승호는 이달 말 경기도 남양주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그가 두 달 간의 적응 기간을 끝내고 카메라 앞에 선다.
유승호는 마술사 환희 역할을 맡고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공주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상대역은 고아라가 맡는다.
무엇보다 유승호의 첫 로맨스란 점에서 기대를 더하는 이 영화는 멜로에 관한 한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제작진이 뭉쳤다.
김대승 감독은 ‘번지점프를 하다’부터 ‘후궁:제왕의 첩’까지 다양한 색깔의 멜로 영화를 만들어온 연출자다.
성인이 되고 처음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유승호와 빚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을 모아진다.
영화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