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조직위에 항의서한…후속대책 고려
대한축구협회(KFA)가 2015킹스컵에서 일어난 우즈베키스탄의 그라운드 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 축구협회는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벌어진 킹스컵 한국-우즈벡전 도중 상대 선수들이 폭력 행위(사진)를 저지른 것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다.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들은 주먹과 발로 태극전사들을 가격해 물의를 빚었다. 주요 외국 언론들도 우즈벡 선수들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올림픽 상비군인 U-22(22세 이하) 대표팀을 파견했다. 올해 진행되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전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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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온두라스 U-20 대표팀을 상대로 이번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 @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