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사진=트위터 이용자 제공(@all_do)
‘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가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 개통 예정인 서울 9호선 2단계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기존 60분대에서 30분대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게 된다.
9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현재 운행 중인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에 선정릉역~종합운동장역 5개역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9호선 2단계 시운전을 앞두고 지난달 시설물 검증을 완료했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제시스템 통합 구축 및 시운전 안전성 검증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개통까지 총 83일간 1만 회 이상의 시운전을 거칠 예정이다.
시운전에 들어가면 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까지 실제 승객이 탔다는 가정 아래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시운전으로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는 9호선 각 역사·열차에 게시된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9호선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