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아직 최상 아냐”
그는 “연장전에 기성용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한 것은 기성용이 먼저 남태희를 중앙에 세우고, 자신은 측면에 서겠다고 밝혀 그 의견을 수용했다. 선수들의 의견이 합리적이면 그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팀을 위해 좋다”고 말했다.
또 “골을 넣었지만 아직 손흥민의 충분한 장점을 보지 못했다. 침착성이 때로는 부족한 모습이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추긴 했지만, 상황에 따라 속도를 줄이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선수의 모습이 아니다. 그래도 골 위치 선정은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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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