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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세금 지원 장기안심주택 780채 입주자 모집

입력 | 2015-01-22 03:00:00


서울시가 전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서민을 위해 장기안심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780가구다. 대상은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로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4인 기준 357만1960원)의 70% 이하면 된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가치가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2489만 원 이하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로 제한된다. 출산 장려를 위해 전체 공급량 중 30%는 신혼부부(20%), 미성년자가 있는 3인 이상 다자녀가구(10%)에게 우선 공급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접수한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4일, 입주 대상자 발표 및 계약 체결은 3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