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쿠바 여행 자유화. ⓒGettyimages멀티비츠
지난달 美·쿠바 양국 수장이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미국이 쿠바 여행을 자유화 하면서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는 등 완화 정책을 내놓았다.
쿠바계 미국인의 고국 방문과 공무, 종교, 학술 등 12개 목적이라면 미 당국 승인 없이도 쿠바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쿠바 여행이 자유화됨에 따라 쿠바에서 미국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100달러 범위 내의 쿠바산 담배와 술을 포함해 400달러 상당의 쿠바 물품 반입도 가능하다.
미 정부는 “이번 조치가 국가주도 경제에 대한 쿠바 국민의 의존도를 감소할 힘을 안겨 쿠바의 정치·경제적 자유를 신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