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질랜드 남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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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부 규모 5.6지진, 20여 차례 여진 이어져 공포...
미국 지질조사국 “뉴질랜드 남부 규모 5.6지진”, 현지 감시센터는 “규모 6.0” 수정.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방의 관광지 메스번 북부에 6일 오전 규모 6.0의 지진이 강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남부 규모 5.6 지진’ 발생이라고 발표한 미국 지질조사국의 측정치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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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넷은 애초 이번 지진 규모를 6.4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규모 6.0으로 수정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뉴질랜드 남부 지진 규모 5.6’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보고는 아직 없다. 쓰나미 징조도 없다고 뉴질랜드 당국은 밝혔다.
지 진의 진앙은 남섬 크리스트처치 서북쪽 180㎞ 떨어진 남섬 중심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5㎞라고 지오넷은 전했다. 진원의 깊이 역시 애초 10km에서 수정했다. ‘뉴질랜드 남부 지진 규모 5.6’이라고 밝힌 미국지질조사국이 관측한 진원의 깊이 역시 10km다.
뉴 질랜드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불리는 환태평양화산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잦은 국가다. 매년 약 2만 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며 지진의 규모는 3~6.0 혹은 그 이상 이다. 특히 크리스트처치에서는 2011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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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뉴질랜드 남부 규모 5.6지진’이 이날 오전 핫토픽 키워드 상위에 자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