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영의 시 수필 일기들
뚱보 탐정 도앤을 처음 만난다
탐정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노버트 데이비스 지음·북스피어)=철학자 비트겐슈타인도 인정한 코믹 하드보일드 소설 최고 전문가(1909∼1949)의 국내 첫 번역소설. 뚱보 탐정 도앤과 커다랗고 거만한 개 카스테어스가 가는 길엔 사건사고와 위트가 끊이지 않는다. 1만2000원.
달의 이면(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문학과지성사)=세계적인 인류학자인 저자가 생전에 일본을 주제로 쓴 글을 모았다. 신화와 역사, 문학, 음악, 그림, 요리 등에서 동서양 문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했다. 일본과 아메리카, 인도네시아의 유사한 신화체계도 소개했다.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