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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출근길 ‘꽁꽁’… 3일 낮부터 한파 풀려

입력 | 2015-01-03 03:00:00


2일 아침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새해부터 몰아친 강추위에 목도리와 털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하고 있다. 이날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추위는 3일 오전까지 계속돼 춘천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도 영하 8도를 기록한 뒤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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