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초계기 P-3C. 사진공동취재단. 동아일보 DB
P-3C는 사고현장에 가는 과정에서 거쳐야 할 국가들의 영공통과 절차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로 출발한다. P-3C는 사고 현장에서 하루 5~6시간 수색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 군의 P-3C는 올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탐색작전 뿐 아니라 이달 러시아 베링 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수색·구조 작전에도 참가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승객 승무원 등 162명을 태우고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추락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