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BJ 김이브, 9개월간 별풍선 50만개 받아…

아프리카 BJ 김이브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스타BJ’상을 받은 김이브의 실수령액이 화제로 떠올랐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김이브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이브와 같은 베스트 BJ의 경우엔 아프리카TV 별풍선 1개에 70원 정도의 소득을 기록한다. 별풍선 환산액은 환전 신청한 별풍선 개수에 70원을 곱하면 된다. 여기서 원천징수 세액으로 별풍선 환산액에 소득세 3%와 주민세 0.3%를 합한 3.3%가 차감된다.

이를 계산해 보면 집계기간인 9개월 동안 아프리카TV 시청자가 김이브에게 쓴돈은 약 4억 4320만 원정도 되고 한 달로 보면, 약 5천만 원정도로 집계됐다.

별풍선 하나에 100원이기 때문에 김이브는 별풍선만 50만 개 하루평균 1만 6500여개를 받은 셈이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 열렸다. 아프리카TV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수 콘텐츠를 생산한 BJ를 선정하고 있다. 아프리카TV로부터 김이브는 20명을 뽑는 스타BJ 중 한 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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