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 오픈마켓 처음으로 스페인의 대표 SPA 브랜드 ‘MANGO’와 입점 제휴를 맺고 전 상품을 선보인다. 스페인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며 해외 직배송을 통해 2~5일이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배송 기간이 1~2주 소요되는 걸 감안하면 배송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이다.
G마켓은 ‘MANGO’ 입점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가상 쇼윈도’를 콘셉트로 한 ‘MANGO’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가상의 쇼윈도 형태로 고객들이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MANGO’ 의류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모바일 팝업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쇼윈도 상품을 선택한 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다른 제품을 쇼윈도 상품으로 선보이고, 추첨을 통해 총 88명에게 해당 상품을 증정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