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17일 1기획단 4실 체제에서 2기획단 6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소통행정을 위해 대외협력기획단을 신설해 최만희 기술교육실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또 심판 운영과 홍보 강화를 위해 경기운영실과 대외사업실에 속해 있던 관련 조직을 각각 분리하여 심판운영실과 홍보실로 격상시켰다. 김주성 전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과 송기룡 미래전략기획단 팀장을 심판운영실장과 홍보실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기술교육실장은 황보관 대표팀지원팀장이 맡았다. 협회는 또 김호곤 전 울산 현대 감독을 성인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