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당 18.2km 달려 동급 최고 수준… 현대車,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 선언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왼쪽) 등 현대차 임원들이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1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뒤를 잇는 2세대 모델로 올해 3월 나온 LF 쏘나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16인치 타이어를 달 경우 연료소비효율이 L당 18.2km로 기존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8.3% 향상됐다.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는 기존 대비 5.3% 개선된 17.7km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870만∼3200만 원으로 기존 1세대 모델보다 소폭 내렸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