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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에서 12월31일(수)까지 올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송년 특선 ‘올해의 최고 메뉴(The Best Taste of the Year)’를 선보인다.
점심은 해산지미 전채, 매생이 누룽지 탕, 민물 장어, 구황 부추 관자, 두부 소스 로메인, 생굴 짬뽕, 후식으로 구성됐다. 저녁은 점심 메뉴에 북경오리와 무늬바리 생선찜, 탕수육이 추가된다. 가격은 점심 13만6천원, 저녁 18만5천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홍연의 정수주 주방장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메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를 엄선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하고 야채가 많은 메뉴로 구성했다. 후레이카 스타일의 북경오리가 새롭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고, 탕수육은 변함없는 한국인의 인기 메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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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월 한달 동안 송년 모임에 코스 메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홍연명주특선’을 선보인다. 배나무 꽃의 우아한 향이 풍만하고, 엷은 단맛과 깨끗하고 개운한 끝맛이 오래 남는 ‘공부가주 10년’과 5가지 엄선된 재료를 가지고 만든 연태 구냥의 최고급 백주 ‘연태 프리미엄 골드’를 10% 할인된 금액인 25만500원, 36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에 제공한다. 문의: 02-317-0494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