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의 경쟁력과 2015학년도 정시모집
경상대 제공
신용민 입학본부장
신용민 경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들이 특성화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부교육을 내실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특성화 분야 취업경쟁력 높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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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입학본부장은 “경상대는 경남·부산·울산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면서 “선정된 사업단과 관련된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농업식물과학과 △한문학과 △화학과 △행정학과 △생명과학부 등 총 11개 학과의 신입생은 장학혜택과 해외연수,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재학생이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경력관리체계인 ‘e-포트폴리오’. 학생이 토익 성적, 자격증 등 취업에 필요한 개인 이력을 온라인상에 입력해 포트폴리오로 만든 뒤 이 내용을 토대로 교수가 상담을 진행한다. 2014학년도 1학기부터는 재학생이 교수의 상담을 받고 학업·진로·취업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도받는 ‘꿈·미래 개척 상담교과목’을 졸업 필수교과목으로 정했다.
수능 100% 반영…표준점수 반영
경상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280명(가군 764명, 다군 51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단과대별로 모집 군을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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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위 대부분은 수능(표준점수) 100%를 반영한다(민속무용학과, 사범대 제외). 민속무용학과는 수능 40%, 실기고사(올해부터 실기종목 변경) 60%를 반영한다. 사범대의 경우 일반학과는 수능(90%)과 면접(10%)을, 미술·음악교육과는 수능(50%), 실기고사(40%), 면접(10%)을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50%), 실기고사(20%), 학생부 교과(20%), 면접(10%)을 반영한다.
경상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는 12월 19일(금)∼24일(수) 경상대 홈페이지(gnu.ac.kr)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입학안내 홈페이지(new.gnu.ac.kr) 참조. 문의 055-772-0300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