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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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장가계는 아름답고 신비롭다. 조물주가 한 봉우리씩 특별히 정성스럽게 심어 놓은 듯한 봉우리들이 그곳을 찾는 이들에게 신선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곳이다. 장가계는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상의 무릉도원’ ‘1992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중국 최초 삼림공원’ ‘중국 유일의 특급 보호구역’ ‘중국 내 최고등급인 5A급 관광지’ ‘중국 문명 풍경구 지정지’. 산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장가계에서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완벽한 한 폭의 산수화 보봉호
호남성 장가계시 무릉원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가계 시와 34km 떨어져 있다.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로 꼽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다. 봉우리가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색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보봉호 장가계 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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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국제 골프장은 장가계 시 영정구에 있으며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2014년 9월 27일 중한(중국 장여그룹과 한국 하나투어) ‘극한 19홀’ 명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골프장이기도 하다.
아시아 최초의 짜릿한 체험-극한 19홀
‘극한 19홀’은 세계 자연문화유산인 장가계 무릉원구 보봉호에 있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티팅그라운드가 보봉호 정상에 있어 주위의 절묘한 산봉우리와 호수를 동시에 감상하면서 티샷을 할 수 있다. 전장 208야드에 낙차가 88야드. 티샷 때 그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호수 수면에 면적이 288m² 되는 그린이 있고 홀인원을 하면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기도 한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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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