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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이 미국 힙합의 신성이자 힙합 디스전(戰) 촉발의 주인공 켄드릭 라마와 만났다.
리복은 켄드릭 라마를 리복 클래식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하고 2015년 글로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켄드릭 라마는 올 1월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의 후보에 선정된 실력파 힙합 뮤지션이다. 지난해 미국 래퍼 빅 션의 '콘트롤(Control)'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른 뮤지션들을 도발하는 배틀랩을 선보였다. 켄드릭 라마가 촉발한 디스전은 미국을 넘어 우리나라까지 전파돼 스윙스, 이센스, 개코, 사이먼디 등 국내 힙합 뮤지션들 간의 대대적인 디스전으로 이어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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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의 브랜드 디렉터 채드 위트먼(Chad Wittman)은 “리복은 많은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십을 진행해왔지만, 켄드릭 라마와의 파트너십은 더 큰 무언가를 의미한다”며 “그와 함께 리복 클래식의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갈 앞으로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켄드릭 라마가 그의 고향 컴튼을 배경으로 리복클래식과 함께 촬영한 신곡 I AM’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는 리복의 공식 유튜브채널(http://youtu.be/vzr__7WW-Bw)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