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9일 서울후생원에서 연말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한 회장은 이날 한국구세군에 영·유아 숙소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한 회장은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연말에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연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