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통체험관-달성군 노인시설 포함… 인형축제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대구시가 내년부터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11개를 추진한다.
시설 사업에는 북구와 달성군이 선정됐다.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북구 칠곡중앙대로(읍내동) 정기시장 다문화 잔치거리에는 전통체험관과 언어교실 등이 마련된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만드는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실버 희망마을에는 경로당, 헬스장 등을 추가해 노인건강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중구 1개, 서구 2개, 남구 2개, 북구 3개, 달서구 1개다. 중구는 삼덕3가 일대에 벽화거리 조성과 조형물 정비를 통해 인형축제를 추진한다. 서구는 달서로(내당동)에 반고개 북카페를 열어 주민 쉼터로 만든다. 비산네거리 인근에는 마을 배움터와 벼룩시장을 만드는 좋은 이웃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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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