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신정자(뒤)가 23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 도중 크리스틴 조의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WKBL
14점·15R…65-53 하나외환 제압
7번째 도전 만에 값진 첫 승과 입맞춤했다.
KDB생명이 23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부터 압도적 플레이를 펼쳐 65-53의 낙승을 거두며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천신만고 끝에 개막 6연패에서 벗어난 KDB생명은 1승6패로 하나외환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하나외환은 4연패에 빠졌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