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본상
또한 작년 말 산업계를 뒤흔든 통상급 관련 문제로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이 곳곳에서 부딪쳤고, 지금도 그 여파가 불씨로 남아 올해 최대 노동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디알 액시온의 노사는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15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합의’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어내었으며 기업경영의 모범으로 떠올랐다.
기업의 외연이 커지고 사세가 확장되면서 직원들에 대한 복지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장애를 가진 부모 또는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장애가족에 대하여 매월 1인당 20만 원씩의 장애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치솟는 대학등록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덜고자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는 인원제한 없이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이 걱정없이 맡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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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존경, 사랑의 문화를 가진 디알 액시온이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세계를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디알 액시온의 이효건 회장은 “최고 품질과 기술력으로 미래기술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가겠다”며 “인간존중, 기술제일, 정의실천의 경영이념 아래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시대가 요구하는 자율성 창의성 유연성을 지닌 글로벌 시대의 인재들로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