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
실제 게살을 넣은 몇몇 맛살 제품은 대체로 게의 몸통살을 사용하는 반면, ‘동원 리얼크랩스’는 고급 부위인 다리살을 넣었다. 게의 다리살은 대게 초밥 등 고급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일본 등지에 수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는 업계 최초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흰색 맛살이라 더욱 눈에 띈다. 원래 맛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연육은 흰색을 띄는 것이 정상인데, 여기에 토마토나 파프리카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를 사용해 붉은색을 낸다.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는 맛살의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던 색소를 뺐다. 따라서 붉은 대게의 다리살이 박혀 있는 부분마다 붉은색을 띠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동원F&B 신선음료사업부문 안영후 상무는 “‘동원 리얼크랩스’는 건강한 고급맛살이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얼크랩스만의 장점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 리얼크랩스’ 가격은 144g 1팩이 2980원이며, ‘동원 리얼크랩스 화이트’는 144g 1팩이 3480원.
동원F&B는 ‘동원 리얼크랩스’ 출시를 기념해 대학생 영상공모전을 벌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realdongwon@naver.com 혹은 blog.naver.com/realdongwon.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