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5명이 자신들이 번역한 책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조희선, 서지문, 임윤정, 마리야 쿠즈네초바 씨.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서 교수는 김원일 작가의 장편소설 ‘마당 깊은 집’을 지난해 영어로 번역했다. 또 마리야 쿠즈네초바(러시아어·이승우 ‘식물들의 사생활’), 조희선 명지대 교수와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이집트 카이로대 부교수(아랍어·김광규 ‘상행’), 임윤정 씨(포르투갈어·한강 ‘채식주의자’)도 수상했다. 상금은 1만 달러.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