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 = 스포츠동아 DB
광고 로드중
김광현 포스팅 금액 기대 이하? SK 수용 여부 뜸들이는 이유가?
MLB 진출에 도전한 SK와이번스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결과(최고응찰액, 구단 미통보)를 전달받고, 이를 SK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앞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조건에 대해 “자존심을 지킬 만큼의 포스팅 금액이면 된다. 선발이나 불펜은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그러나 구단이 발표를 미루는 것으로 보아 구단들의 최고 응찰액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을 1000만 달러(한화 약 108억 9500만원)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SK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날 오후에도 회의가 계속되겠지만, 시간을 두고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오늘 중으로 수용 여부 결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김광현.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