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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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남편 뒤끝 폭로...첫만남에 서운한 감정을 17년간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이 17년간 이어진 남편의 뒤끝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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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영상 편지를 통해 등장한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 출신 배우로, 지난 1998년 윤상의 곡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해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둘은 2002년 결혼에 골인했다.
심혜진은 이날 영상편지를 통해 “오빠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오빠 제 친구가 정말 팬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너는 아니니?’라고 되물었다”며 “그런데 그 이야기를 지금도 한다. 17년 동안 뒤끝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 심혜진은 “오래 전부터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면서 “그러니까 이제는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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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