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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하네다 공항에 4시간 억류... 왜?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억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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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이승철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키는 이유를 묻자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이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독도 관련 언급을 감추고 “당신 유명한 가수이지 않느냐”며 20여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다.
소속사는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입국시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현지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며 이들의 입국거부 이유가 다른데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에 대해 "이승철이 최근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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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