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소속사 해명 "생일파티 자리에 노홍철 없었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사진=장윤주 페이스북

장윤주 소속사 해명 "생일파티 자리에 노홍철 없었다"

모델 장윤주의 소속사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노홍철과 사건 당일 함께 있었다는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8일 새벽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당시 노홍철이 장윤주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 에 장윤주의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며 “노홍철은 생일 파티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노홍철은 8일 새벽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이날 지인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신 뒤 불법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대로 노홍철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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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