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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부천 심곡복개천, 생태하천으로 바뀐다

입력 | 2014-11-04 03:00:00

총 350억들여 2016년 완공예정




경기 부천시는 3일 시내 중심을 지나는 심곡복개천을 2016년까지 생태하천(조감도)으로 탈바꿈시킨다. 국비 등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심곡복개천 7km 중 심곡동 소명여고 사거리∼원미보건소 앞 1km 구간을 폭 18.6m로 복원하고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 굴포하수처리장에서 2급수 물을 친수공간으로 흐르게 하고 복개천 위에 있던 주차장을 대체하는 140면 크기의 노외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생태하천이 복원되면 여름철에 도심 온도가 2, 3도 내려가고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