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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머타임 해제… 시차 1시간 늘어 워싱턴과 14시간, LA는 17시간 差

입력 | 2014-11-03 03:00:00


올해 미국의 서머타임제(일광시간절약제)가 2일 오전 2시를 기해 끝났다. 이에 따라 동부 워싱턴, 뉴욕 등의 시간과 한국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었다. 한국이 정오라면 미국은 전날 오후 11시에서 10시가 된 것.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와 한국의 시차도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1시간 늘어났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해 11월 첫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운영한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