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현재 K9과 에쿠스, 제네시스의 최상위 모델인 ‘K9 3.8 RVIP’(7830만 원), ‘에쿠스 리무진 VL500’(1억4584만 원), ‘제네시스 G380 파이니스트 에디션’(6960만 원)을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기아차가 ‘그랜드 카니발’을 선보였을 땐 한동안 카니발을 타고 공식석상에 나타나 주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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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K9은 에쿠스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엔진은 ‘제네시스’ 3.3L·3.8L 람다 GDI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12년 신차 출시회에 직접 참석해 “K9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췄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