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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안전 불감증 굴레에서 벗어나야…”

입력 | 2014-10-21 17:46:00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성수대교 붕괴 2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 위령탑에서 위령제가 열렸다.

21일 열린 위령제에는 10여 명의 성수대교 붕괴 사고 희생자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유가족들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20년을 형제자매, 아버지, 어머니를 가슴에 묻으며 한없는 고통과 눈물로 보냈다”면서 “다시는 이 땅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도 세월호 참사와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온 국민이 안전요원이라는 생각으로 안전 불감증의 굴레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제발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 없었으면” ,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벌써 20년이 지났구나” ,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지난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께 다리 10번과 11번 교각 사이 상판 48m 구간이 붕괴되면서 차량 6대가 추락해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대형 참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