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티관 박물관
광고 로드중
포르쉐가 역대 최초로 바티칸에 있는 성 시스티나 성당을 대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이토록 신성한 장소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이려는 것일까?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 주말 고객들을 상대로 4일간 이탈리아를 관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콘서트를 바로 성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하게 된 것.
광고 로드중
이 행사는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선모금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돼 정규 개관 시간 외에 바티칸박물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교황이 여름휴가기간 머무는 별장이 위치한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유명한 가르다(Lago di Garda) 호수를 포르쉐 신형 모델을 타고 다녀오는 코스도 마련됐다.
이 모두를 위해 한 사람당 지불해야하는 금액은 4590유로(약 619만 원)라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 측은 “공간의 특성상 상업적 용도보다는 문화적인 행사를 위해 사용됐으며 이를 위해 공기 정화시스템과 조명 등을 달리해 방문객으로부터의 건물 손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