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실-다용도실과 구분… 병사 개인생활 보장해주기로
칸막이벽 설치된 병영생활관. 육군 제공
이를 위해 생활관 내에 칸막이벽과 주름 커튼 등을 설치해 침실과 TV 시청실, 다용도실을 구분할 계획이라고 육군은 설명했다. 육군은 올해 203특공여단 예하 1개 중대를 대상으로 내부 구조가 바뀐 병영생활관을 시험 적용 중이다. 올해 말까지 시험 평가를 거쳐 병사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더 많은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병영생활관의 내부 구조는 복도 양쪽으로 침상이나 침대가 길게 배치된 ‘침상형’과 ‘침대형’ 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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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