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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TV홈쇼핑 보험 불완전판매 검사 착수

입력 | 2014-10-13 03:00:00

금감원, 13일부터 10월말까지




금융감독원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각종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이달 13∼31일 5개 TV홈쇼핑의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등 보험모집 관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2012년 TV홈쇼핑 등 보험판매 방송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도 홈쇼핑 판매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율(0.57%)이 보험설계사 불완전판매율(0.28%)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높은 상황이다.

특히 5개 홈쇼핑사 중 GS, 현대, CJ오쇼핑 등 3개사의 불완전판매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11%포인트, 0.15%포인트, 0.32%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TV홈쇼핑이 소비자를 오인케 하는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지, 사실과 다른 설명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지 등 홈쇼핑 방송을 통한 과장 광고와 불완전판매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한 조건과 제약이 있는데도 ‘원인에 관계없이’, ‘횟수에 상관없이’, ‘중복보장’ 등 극단적이고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거나 ‘다음 달부터 보험료 인상’ 등 허위 설명을 제시하는 행위 등도 점검 대상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