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해 3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국의 국립공원과 유적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만여 명이 참가했다.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도 운영한다. 주로 소외계층을 위한 것이지만 세월호 참사나 폭설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파견된다. 기업은행은 전국 7개의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전동카트, 장애인용 리프트버스 등 이동장비를 제공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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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돕기 위해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50억 원 이상을 출연했다. 이 재단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펼친다.
또 거래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경영 현안에 대한 무료진단을 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대 6주 동안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체에 상주해 경영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