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화면 촬영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냉정하면서도 다감한 모습에 ‘정신 혼미’
‘진짜 사나이’의 일명 ‘꿀성대 교관’이 냉정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해발 480m 두줄 다리 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 하에 앞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함께 혹독한 시간을 견뎌온 전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꿀성대 교관은 “전우애도 좋고 동기애도 좋다”며 “근데 도하 시간에 그렇게 울고불고하면 되겠어?”라고 기강을 잡았다.
하지만 훈련이 끝난 뒤 꿀성대 교관은 고소공포증이 있던 지나를 따로 호명하며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 보였는데 괜찮나”라고 물었다. 지나는 “괜찮습니다. 아주 좋습니다”라고 답하며 훈련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에게 “이젠 우린 보지 못하는 거냐”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꿀성대 교관은 “그렇다”며 짧게 답했고 혜리를 비롯한 멤버들은 “잘생겼다. 혹시 몇 살인지 물어봐도 되느냐”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꿀성대 교관은 대답 없이 훈훈한 미소만 남기고 돌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꿀성대 교관 화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