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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 금메달에 열애 소식까지 “왕배 연예인이라 말 못했지만…”

입력 | 2014-09-22 15:01:00

왕배 전희숙 열애. 사진= 왕배 트위터


전희숙, 금메달에 열애 소식까지 “왕배 연예인이라 말 못했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이 방송인 왕배(김왕배·30)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전희숙은 인터뷰를 통해 “내일 열애설이 터질 거다. 연예인이다”고 밝혔다.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전희숙의 남자친구가 방송인 왕배라고 전했고, 전희숙은 이에 대해 인정했다. 전희숙은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희숙은 “그 사람도 연예인이고 나도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말을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에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을 본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려” “왕배 전희숙 열애, 로맨틱하네” “왕배 전희숙 열애,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왕배 전희숙 열애. 사진= 왕배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