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해체 후 중앙아시아는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왔기에 잘 알려지지도 않고 정보도 적었는데 이제는 좀 더 가까워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직항편이 취항하고 있고, 비자 발급에 있어 키르기스스탄 관광 무비자에 이어 카자흐스탄도 올해 7월부터 15일간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비행 시간은 7시간 정도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나서는 여행자들에게 중앙아시아는 꽤 매력적인 곳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3∼5월, 9∼11월이 가장 날씨가 좋아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광고 로드중
실크로드의 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의 흥미로운 역사 기행을 시작으로 하는 여행 일정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까지 심도 있는 역사탐방이 가능하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 정치 상황을 보여주는 곳곳의 대통령 사진과 너무도 깨끗한 백색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마케도니아의 분열과 함께 밀려난 유목민들이 건설한 고대 파르티아 왕조의 옛 수도 니사의 역사를 탐방하고 사랑의 도시라 불리는 아슈하바트에서 황홀한 야경 등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후잔트 고고학 박물관 방문은 타지키스탄 여행에 강력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광고 로드중
마지막으로 비슈케크에서 천혜의 산악 풍경을 감상하며 국경을 넘어 카자흐스탄 제2의 도시 알마티를 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의 긴 여행은 끝이 난다.
최소 출발은 6명으로 인솔자가 동행하며 10월 31일 출발한다. 상품가 699만원. 유류할증료와 비자, 팁 등 포함된 가격이다. 문의 ㈜파라다이스티앤엘 02-2266-2100, www.paradisetour.co.kr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