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한중일 연주자 연합무대 등 눈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추진위원가 주관하는 2014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가 15∼20일 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음악축제는 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앙상블, 교향곡 등 클래식 음악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과 음악인이 함께 조화를 일궈낸다.
메인콘서트는 부산문화회관과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앙상블 시리즈는 금정, 동래, 해운대, 을숙도문화회관과 영도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일 오후 7시 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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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메인콘서트Ⅵ 폐막 연주는 한국과 중국, 일본 연주자의 연합으로 구성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인 BMIMF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자리를 빛낸다. 양승돈, 로버트 카터 오스틴 지휘로 몽골국립오페라·발레극장 솔로이스트 사중창의 앙상블이 화려함을 더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음악원 교수로 활동 중인 예브게니 이조토프,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경력의 천재 연주자 알렉세이 샤드린, 심정자, 이소영, 박혜윤 씨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각 스케줄에 출연해 앙상블의 묘미를 선사한다. 051-516-8293, 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